박상현 KPGA 제네시스 챔피언십 우승, 코리안투어 최고 시청률 경신
박상현 KPGA 제네시스 챔피언십 우승, 코리안투어 최고 시청률 경신
  • 이상명 기자
  • 승인 2023.10.16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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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챔피언십 총상금 15억원… KPGA ‘최초’ 통산 상금 50억원 돌파
(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박상현(40)이 쟁쟁한 경쟁자들을 모두 물리치고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제네시스 챔피언십 우승을 차지했다. 코리안투어 제네시스 챔피언십 우승 장면은 올해 코리안투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큰 주목을 받았다.

투어 최대 상금 규모를 자랑하는 제네시스 챔피언십의 총상금은 15억원으로 이로써 박상현은 코리안투어에서 사상 최초로 통산 상금 50억원을 돌파했다.

16일 스포츠계에 따르면 지난 15일 ‘SBS골프2’가 중계한 제니시스 챔피언십 최종 라운드 시청률이 수도권 유료가구 기준 0.206%(닐슨 코리아)를 기록했다.

이는 올 시즌 ‘SBS골프2’가 중계한 15개 KPGA 코리안투어 대회 시청률 중 가장 높은 수치로, 특히 연장전에 들어간 15일 오후 4시~4시50분까지 시청률은 0.589%까지 치솟았고, 오후 4시19분 순간 시청률은 0.815%로 집계됐다.

1차 연장전에 돌입한 후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임성재가 가장 먼저 탈락하고, 2차 연장전에서 박상현이 무섭게 상승 중인 신예 배용준을 꺾으면서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한편 올 시즌 코리안투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한 이번 대회에서 SBS골프 유튜브와 홈페이지 최종 라운드 동시 접속자는 ‘3만1501명’으로, 대회가 진행된 4일간 접속자 수는 무려 5만4621명으로 집계됐다.

vietnam1@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