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제천시는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어린이집 집단급식소를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가을철을 맞아 식품안전사고의 사전 예방과 어린이들의 안전한 급식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제천시 관내 어린이집 집단급식소 12개소를 대상으로 위생담당공무원 및 보육부서, 민·관 합동점검반 2개반을 편성하여 점검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식품 등의 위생 취급기준 △집단급식소 준사사항 준수여부 △종사자 개인위생 관리 등이다.

시는 위반사항에 대해 신속한 행정조치와 더불어 향후 위반사항이 시정될 때까지 사후 관리에도 철저를 기할 예정이다.

제천시 보건소 관계자는 “선제적인 위생점검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건강하고 안전한 급식환경을 조성하고 식중독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제천/이재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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