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 어린이보험 '교보우리아이보험' 출시
교보생명, 어린이보험 '교보우리아이보험' 출시
  • 조송원 기자
  • 승인 2023.10.16 13: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태아부터 100세까지 생애주기별 발생 위험 보장
(이미지=교보생명)
(이미지=교보생명)

교보생명은 어린이보험 '교보우리아이보험(무배당·갱신형)'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교보우리아이보험은 임신·출산에서부터 자녀가 성인이 된 이후까지 생애주기별로 발생하는 주요 위험을 맞춤 보장한다.

이 상품은 30세를 기준으로 미만일 때에는 유아·청소년기에 걸리기 쉬운 각종 질병과 사고를 보장하고, 30세 이후 100세까지는 성인 대상 질병과 사고에 대한 보장을 제공한다. 

1구좌 기준 교통재해·일반재해 장해금을 장해지급률에 따라 각각 최대 1억2000만원, 6000만원까지 지급한다. 암 진단비는 고액암 1억원, 일반암 5000만원까지 담보한다. 

특약을 통해 저체중·조기 출생과 임신중독증·양수색전증·산모 당뇨 인슐린 치료 등 임신·출산 관련 질병 보장은 물론 성인 보장으로 전환 시 나이에 맞게 필요한 보장을 추가할 수 있다. 

특히 업계 처음으로 △임신과 산후기 심부정맥혈전증 △산후패혈증 △자궁 내 태아 흉수 배액 수술 △특정 선천성 대사 이상·특수 식이 필요 질병을 보장하는 4종 신규 특약을 선보인 점도 특징이다. 

여기에 크론병과 궤양성대장염 등 만성질환과 중증질환자(뇌혈관 및 심장질환)·희귀질환자 산정 특례, 뇌정위적방사선수술, 상급종합병원 입원 등을 보장해 표적 항암약물 허가 치료와 항암 양성자 방사선치료, 항암 세기조절 방사선치료 등 암 치료에 대한 보장도 강화했다. 

이외에도 △중증 아토피 △독감 치료 △성장판 손상 골절 △수족구 △수두 △식중독 입원 △응급실 내원 등 생활밀착형 보장과 함께 △성조숙증 △주의력결핍과 과잉행동 장애(ADHD) △중증 틱장애 △특정 언어장애 및 말더듬증 △특정 정신질환 등 차별화된 보장을 통해 아이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다. 

이 보험은 0세부터 최대 15세까지 가입할 수 있다. 보험 기간은 자녀 보장 30세 만기, 성인 보장 100세 만기다. 보험료는 1구좌 기준 최소 2만원에서 최대 10만원까지 선택할 수 있다. 자녀가 둘 이상이면 1명만 가입해도 보험료를 1% 할인해 준다.

신동진 교보생명 상품개발1팀장은 "소중한 자녀의 바른 성장을 돕기 위해 새로운 어린이보험을 출시했다"며 "성장기 주요 질병에 생활 질환까지 보장을 확대하고 자녀 보장은 물론 성인 보장을 함께 준비할 수 있어 어린 자녀를 둔 고객들에게 딱 맞는 상품"이라고 말했다.

chloesongwo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