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IASP 대덕총회 참가 외국인대상 투어 펼쳐
대전시는 ‘2010 대충청방문의 해’ 자체사업의 일환으로 대전컨벤션센터에서 23일부터 26일까지 열리는 ‘2010 국제사이언스파크협회 세계총회’ 대회의 참가 외국인 및 가족들을 대상으로 대전투어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전투어는 총회개최 이전인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총회개최 이후 26일까지 오전, 오후로 나누어 실시한다.
시는 세계유수 사이언스파크간 네트워크 구축 및 교류협력을 위해 글로벌 녹색성장(G3)을 주제로 개최하는 최고권위의 대회를 맞아 참가 외국인들에게 대전관광을 직접 체험시키고 홍보함으로써, 경제효과가 크게 발생하는 외국인관광객 유치와 함께 첨단과학과 녹색웰빙의 대전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 추진 하는 것.
약 300명의 투어신청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총 8회에 걸쳐 대전관광협회 주관하에 시행하는 대전투어 참가자들은 친환경 명소인 계족산 황톳길에서 맨발걷기를 비롯해 뿌리공원과 유성 온천족욕장 및 화폐·지질박물관 등을 돌아보고, 또한 찬샘마을에서 농촌체험프로그램에도 참여한다.
시 관계자는 “IASP 대덕총회에 참가하는 외국인들 대상의 투어 운영으로 여행에 대한 만족감을 충족시켜 구전등을 통한 외국인관광객 유치의 파급효과를 기대한다”며 “앞으로 대전관광의 글로벌화를 위한 중요한 기회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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