춤과 음악을 사랑하는 청소년들의 꿈과 열정을 발굴하기 위해 매년 경북 구미에서 열리고 있는 전국 청소년 대표문화축제인 ‘제20회 LG드림페스티벌’이 14일 구미낙동강체육공원 특설무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경북 구미지역 LG자매사(LG전자, LG디스플레이, LG이노텍, 팜한농) 협의체인 LG경북협의회 주최로 열린 이번 행사는 ‘Blossom Again!’란 주제로 코로나 이후 청소년들의 꿈을 다시 꽃피우는 의미를 담은 ‘드론 퍼포먼스쇼’가 화려하게 펼쳐졌다.

여기에 초대가수 이무진, 청하, 마마무+의 축하공연으로 2만여 관중들에게 즐겁고 특별한 추억을 선물했다.

특히 본 행사에 앞서 지난달 21일 온라인 예선의 치열한 경쟁을 뚫고 최종 28개팀이, 24일 또 한 번의 본선 경합을 치러 지난 14일 TOP3 총6개팀이 구미낙동강체육공원 ‘최종결선무대’에 올라 열띤 경쟁을 벌였다.

그 결과 △가요부문 ‘대상’ 김예진 상금 500만원과 여가부장관상, ‘금상’ 김선아 상금 300만원, ‘은상’ 세븐걸즈 상금 200만원, ‘동상’ 임해주 상금 100만원, ‘장려’ 유주헌 상금 70만원, ‘인기’ 여소율 상금 50만원 △댄스부문 ‘대상’ 더퀸즈 상금 500만원. ‘금상’ 라이트포스 상금 300만원, ‘은상’ 아너브레이커스 상금 200만원, ‘동상’ 솔라리즘 상금 100만원, ‘장려’ 하이디 상금 70만원, ‘인기’ 와이원 상금 50만원 등을 수상했다.

GOD 김태우, 10센치 권정렬, 황치열, 주민정, 류원정 등 수많은 스타들을 배출한 ‘LG드림페스티벌’은 코로나로 지난 2019년 ‘19회 행사’ 이후 3년 만에 재개됐다.

정철동 LG경북협의회 회장은 “다시 피어나는 꿈, Blossom Again! ‘제20회 LG드림페스티벌 수상자’ 모두 축하인사 드린다”며 “LG의 축제는 구미시민과 함께하는 축제다. 앞으로 더욱더 청소년들과 사회적기업의 꿈을 꽃피우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구미/이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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