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의회 박미경 의원 5분 자유발언
진주시의회 박미경 의원 5분 자유발언
  • 김종윤 기자
  • 승인 2023.10.13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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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안전·교통 개선 위해 버스정류장 옮겨야
호탄동 화물차공영차고지 사거리, 진주IC와 가까워 교통사고 위험
경남정보고 학생 등하교 등 안전 고려해 시내버스 정류장 이설 제안
박미경의원/ 진주시의회
박미경의원/ 진주시의회

진주시의회 박미경 의원이 13일 제25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차량 혼잡으로 인한 사고 위험을 최소화하고 차량정체 구간을 해소하기 위해 시내버스 정류장 1곳을 이전하자고 제안했다.

박미경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호탄동 화물차공영차고지 정류장을 삼성전자서비스센터 맞은편으로 이설해 진주IC 진입 차량과의 교차를 최소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 의원은 “현재 화물차공영차고지 시내버스 정류장과 진주IC 진입로 사이 거리가 90미터 정도밖에 되지 않는다”면서 현재 교통량 증가로 사고 위험이 점차 커지고, 이미 정체 구간이 되기 일쑤라고 지적했다.

또한 박 의원은 “아침 등교 시간에 인근 경남정보고 학생들의 이용이 많으므로 도로 횡단을 하지 않아도 되는 곳에 시내버스 정류장이 설치된다면 학생들의 안전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아일보] 진주/김종윤 기자

kyh701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