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영월진로체험지원센터는 영월군, 영월교육지원청 주최 별총총도시재생지원센터 공동주관으로 지난 12일 스포츠파크 일원에서 2023 영월진로박람회 ‘Young world X Job world’를 개최했다.

지역 내 기관인 농협은행 영월군지부, 한국남부발전 ㈜ 영월빛드림본부, 영월건축사협회, 영월경찰서, 영월기획, 세경대학교, 별마로천문대, 영월군창업보육센터, 영월소방서 등 다양한 직업분야의 진로체험처에서 다채로운 진로상담 및 진로체험부스를 운영했다.

이번 박람회는 진로상담, 고입정보, 학습상담분야의 △진로상담Zone, 경영·기술·교육·보건직 등 다양한 분야의 체험형 △진로직업체험Zone, 신산업분야의 직업직무체험으로 구성된 △미래산업체험Zone, 로봇, 인공지능, IoT 등 관련 기술체험의 내용으로 구성된 △메이커스쿨Zone의 4개 영역 44개 부스가 구성되었다.

이번 진로박람회 행사장에는 영월지역 1만3000명의 학생들이 자신의 적성과 흥미를 찾아볼 수 있는 진로상담 및 체험을 진행했으며 영월지역의 진로교육생태계를 직접 눈으로 보기 위해 영월 외 강원권, 충북권의 교육지원청 및 교육기관의 다수 관계자가 현장을 방문했다.

김영언 영월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아이들의 미래를 만들어가는 진로교육에 있어 지역사회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진로교육을 위해 이 자리에 함께 해주시는 기관과 단체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우리 영월에서 출생, 보육, 교육의 걱정없이 아이들이 행복하고 살기좋은 영월을 만들겠다”며 “내년 입주 예정인 청소년 꿈터에서 더 풍성한 진로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심재섭 영월군의회 의장은 “여러분만의 미래에 한걸음 도약하는 시간이 되길 바라며 우리지역 아이들의 미래에 다가갈 수 있도록 늘 관심과 도움을 아끼지 않겠다”며 학생들을 응원했다.

[신아일보] 백남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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