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보건소, 가을철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 캠페인
진해보건소, 가을철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 캠페인
  • 박민언 기자
  • 승인 2023.10.11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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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특례시 진해보건소는 가을철 야외활동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진해노인종합복지관에서 가을철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수칙 등에 대한 정보를 시민들에게 제공함으로써 실천의식을 고취시키고 시민의 건강증진을 도모했다.

오막엽 보건소장은 “농 작업 등 야외활동 시 밝은색 긴 옷 입기와 주기적으로 진드기 기피제 사용하기, 귀가 즉시 샤워하며 진드기에 물린 흔적 찾아보기, 풀밭에 앉을 때 돗자리 사용하기 등 생활 속 작은 실천이 필요하다”며 “야외활동 후 약 2주 이내 고열, 두통, 근육통, 소화기 증상 등이 나타나면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야외활동력을 알리고 적기에 진료 받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mupark@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