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학교 한국어문화원은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원으로 청소년의 언어문화를 개선하기 위한 ‘2023 함께하는 바른말 퀴즈’ 대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청소년에게 비속어와 욕설 사용이 일상화되고 거친 정도가 심화되고 있지만 정작 청소년들은 비속어나 욕설을 사용하는 폐해를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더욱이 비속어와 욕설을 용인하는 태도는 실제 언어폭력으로 이어지게 되므로 매우 심각하다.  

참여하는 방법은 오는 31일까지 교육 영상 ‘TV 바른말 학교(1~8교시)’를 시청한 후 온라인으로 퀴즈에 응모하면 된다. 

‘TV 바른말 학교’ 교육 영상은 한양대 한국어문화원이 제작한 것으로 유튜브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퀴즈의 정답을 모두 맞힌 사람에게는 문화상품권(5000원)을 지급한다. 

[신아일보] 안산/문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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