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관악구 신림역 지하철 인근에서 가스가 유입돼 지하철이 18분간 무정차 통과했다. 

9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께 서울 관악구 신림역 1·2번 출구 인근 건물에서 지하철로 헬론가스가 새어나와 연결 지하철역인 신림역으로 유입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서울교통공사는 가스 유입 직후 신림역을 지나가는 지하철을 무정차 통과시키고, 1·2번 출구 통제에 들어갔다.

신고를 받은 소방서는 긴급 출동해 환기 작업에 나섰으며, 이후 3시18분께부터 무정차하던 지하철은 정상 운행됐다. 

[신아일보] 이상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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