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2023 진주남강유등축제 등 10월 축제를 맞아 지난 8일 망경동 남강 둔치 일원에서 식중독 예방 캠페인을 벌였다고 전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10월 축제 진주음식큰잔치 운영 부스 8개 여성단체, 위생 관련 단체,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 등 80여 명이 참여했다.

캠페인 참여자들은 주요 영업자 준수사항 안내, 식중독 예방 6대 수칙을 홍보하며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위해 위생모와 앞치마, 마스크, 수저포장지 등 위생용품도 함께 배부했다.

식중독 예방을 위한 주요 내용으로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 씻기 ▲올바르게 보관하기(냉장식품 5℃이하, 냉동식품 –18℃이하) ▲충분히 익혀먹기 ▲끓여먹기 ▲칼·도마 ·용기 구분사용▲식재료·조리기구 세척·소독하기 등 6개 수칙을 반드시 준수 할 것을 당부했다.

진주시 관계자는 “축제 기간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과 합동으로 현장 지도점검을 통해 진주시민과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음식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도점검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진주/김종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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