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대표팀 열정에 감동… 자랑스런 영웅들"
여야 "대표팀 열정에 감동… 자랑스런 영웅들"
  • 이인아 기자
  • 승인 2023.10.08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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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여야가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을 끝낸 대표팀을 추켜세우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지난달 23일부터 이달 8일까지 이어진 대회에서 한국 대표팀은 금메달 42개, 은메달 59개, 동메달 89개를 따내 종합순위 3위로 마감했다. 

1위는 중국(금 201개·은 111개·동 71개), 2위는 일본(금 52개·은 67개·동 69개)이다. 4위는 양궁 컴파운드 금메달을 쓸어간 인도(금 28개·은 38개·동 41개)다. 

여야는 대회 기간 열정과 투혼으로 국민에게 감동을 전해줬다며 대표팀에 감사의 뜻을 표했다. 

국민의힘 유상범 수석 대변인은 논평에서 "희망과 감동의 경기를 선사해 준 국가대표 선수와 가족, 지도자 등 모든 분께 감사와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며 "대한민국 선수단 모두 자랑스러운 우리의 영웅"이라고 평가했다.

더불어민주당 박성준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에서 "우리 대표선수들이 보름 동안 보여줬던 열정과 헌신은 국민에게 커다란 감동을 줬다"며 "정직한 땀과 눈물과 노력이 보여주는 감동을 온 국민이 두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45개국, 1만2000명 선수가 참가한 이번 항저우 아시안게임은 이날 저녁 9시 폐막식을 끝으로 마무리된다. 2026년 아시안게임 개최지는 일본 아이치 나고야다. 

inahle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