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이창용 총재 G20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 참석 위해 출국
한은, 이창용 총재 G20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 참석 위해 출국
  • 김보람 기자
  • 승인 2023.10.06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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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WBG 합동 연차총회 등도 참석
(사진=신아일보DB)
(사진=신아일보DB)

한국은행(한은)은 이창용 총재가 오는 9일 모로코 마라케시에서 개최되는 'G20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와 'IMF-WBG 합동 연차총회' 등에 참석하기 위해 출국한다고 6일 밝혔다.

이 총재는 G20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에 참석해 글로벌 경제 상황, 암호자산 거시경제적 영향과 규제·감독 방안 등에 대해 회원국 재무장관, 중앙은행 총재 및 국제금융기구 인사들과 의견을 교환할 계획이다.

이어 열리는 IMF 연차총회에서는 높은 금리 수준 지속, 경제적·지정학적 분절화(fragmentation), 글로벌 부채 문제 등 세계 경제 리스크 요인을 점검하고 바람직한 정책 대응 방향을 논의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창용 총재는 회의 기간 국제금융협회(Institute of International Finance, IIF) 콘퍼런스에 대담자로 참석(12일), 글로벌 경제 이슈에 대해 논의하는 한편 국제금융시장 주요 인사와 정책당국자들과 면담도 가질 예정이다.

qhfka7187@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