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사회, 올 4분기 경마시행계획 발표…13주간 전개
마사회, 올 4분기 경마시행계획 발표…13주간 전개
  • 박성은 기자
  • 승인 2023.10.06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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렛츠런파크 서울·부산경남서 진행
'코리아 프리미어' 등 3개 시리즈 마련
경마 모습. [사진=한국마사회]
경마 모습. [사진=한국마사회]

한국마사회가 올 4분기 경마시행계획을 발표하고 이달 6일부터 12월 31일까지 총 13주간 렛츠런파크 서울과 부산경남에서 경마 경주를 전개한다.

6일 마사회에 따르면, 2023년 4분기 경마 일정은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총 28일간 301개 경주를, 부산경남에선 총 26일간 198개 경주가 진행될 예정이다. 대상경주는 서울에서 6개, 부산경남 7개 등 총 13개가 준비됐다.

앞서 △트리플 크라운(우승마 글로벌히트) △트리플 티아라(즐거운여정) △스프린터 시리즈(라온더파이터 또는 쏜살) △스테이어 시리즈(투혼의반석) △퀸즈투어S/S(라온더스퍼트)의 5개 시리즈는 이미 우승마가 가려졌다. 

이제 남아있는 시리즈는 △코리아 프리미어(연도대표마 선발) △퀸즈투어F/W(국산 암말 챔피언 선발) △쥬버나일 시리즈(국산 2세 챔피언 선발)까지 3개다.

코리아 프리미어 시리즈는 누적승점이 가장 많은 말이 연도대표마로 선발된다. 국산마가 누적승점이 많을 경우 최우수 국내산마 타이틀도 동시에 부여된다. 현재까지 누적승점 12위는 위너스맨으로 1500점이다. 

퀸즈투어F/W 시리즈는 올해부터 상·하반기로 분리돼 각각 암말 챔피언을 선발한다. 지난 9월 24일 제1관문인 제주특별자치도지사배(G3)에서는 트리플 티아라 시리즈 최고마인 ‘즐거운여정’이 우승하며 선두로 치고 나갔다. 

국산 2세 챔피언을 선발하는 쥬버나일 시리즈는 이주 렛츠런파크 서울의 문화일보배(L), 부산경남의 아름다운질주 Stakes(L)를 시작으로 막이 오른다.  

parks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