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 ‘공감+2000, 힐링펫페어’ 첫 개최
이천, ‘공감+2000, 힐링펫페어’ 첫 개최
  • 한철전 기자
  • 승인 2023.10.05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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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도자예술마을서…오감만족 콘텐츠 마련
‘이천힐링펫페어’ 포스터(사진=이천시)
‘이천힐링펫페어’ 포스터(사진=이천시)

경기도 이천시는 오는 28일 처음으로 ‘이천힐링펫페어’를 이천도자예술마을(예스파크 대공연장)에서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시는 변화하는 반려동물 인식개선에 발맞춰 ‘반려동물친화관광도시’로서 사람과 동물이 공존하는 ‘반려동물테마파크’ 사업을 계획하고 있다. 

이에 따른 첫걸음으로써 반려동물과 가족들이 자유롭게 뛰어놀며 힐링하는 ‘공감+2000, 이천힐링펫페어’를 추진한다.

이천힐링펫페어는 반려견의 문제행동을 교정하는 행동교정프로그램, 건강상담, 미용·위생교육 등 교육프로그램과 펫푸드 쿠킹클래스 반려동물용품만들기, 견생네컷 등 반려동물과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디스크독 대회 개최 및 공연 등 관람객들에게 볼거리 제공까지 ‘우리집 반려동물을 위해 왔지만, 내가 더 재밌는’ 오감만족 콘텐츠를 준비한다.

시 관계자는 “최근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시민이 늘어난 만큼 반려동물과 관련한 다양한 정책을 마련해야 할 필요성을 느끼며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함께 공존하며 즐길 수 있는 문화 정착에 앞장서는데 이천힐링펫페어가 그 시작점을 제시하는 좋은 발판이라 생각한다”며 “시에서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행사가 처음으로 열리는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hjha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