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추석 명절에도 나눔사랑 풍성
군산시, 추석 명절에도 나눔사랑 풍성
  • 이윤근 기자
  • 승인 2023.10.05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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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억2000여만원 성금·품 기탁...지역사회 훈훈
(사진=군산시)
(사진=군산시)

전북 군산시는 5일 이번 추석 명절에도 많은 시민과 기업이 참여, 2억 2천여만원의 성금·품을 기탁하며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만들었다고 밝혔다.

군산시가 올 추석을 맞아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5천600여만원, 세아베스틸, 페이퍼 코리아, 한국서부발전 군산발전본부 등 14개 기업 및 단체에서 1억 2천여만원, 시 간부 공무원과 시 지정기탁금 등으로 4천400여만원의 성금·품이 전달됐다.

이와 함께 지난해 추석 명절 1억9200여만원 대비 13% 증가한 금액이 모금된 것으로 이를 통해 저소득가구 3,663세대와 사회복지시설 109개소에 성금·품을 전달해 추석 명절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군산시 관계자는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사회와 이웃사랑을 잊지 않고 실천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따뜻한 나눔 덕분에 지역의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었으며 앞으로도 시민 누구나 소외되지 않고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신아일보] 이윤근 기자

iyg353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