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읍, 고독사 위기 1210가구 집중 조사 TF팀 운영
홍천읍, 고독사 위기 1210가구 집중 조사 TF팀 운영
  • 조덕경 기자
  • 승인 2023.10.04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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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읍행정복지센터는 1인 가구 고독사 예방과 지원체계 강화를 위해 고독사 위기가구 집중 발굴 조사기간을 10월 4일(수)부터 10월 20일(금)까지 운영한다.
홍천읍행정복지센터는 1인 가구 고독사 예방과 지원체계 강화를 위해 고독사 위기가구 집중 발굴 조사기간을 10월 4일(수)부터 10월 20일(금)까지 운영한다.

홍천읍행정복지센터는 1인 가구 고독사 예방과 지원체계 강화를 위해 고독사 위기가구 집중 발굴 조사기간을 4일부터 20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홍천군은 고독사 제로화를 위한 특수시책으로 지난 7월부터 각 읍 면에서 고독사 위험군 전수조사를 실시한 바 있다.

이에 대한 추가 발굴 및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홍천읍은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을 주축으로 신승호 단장(찾아가는 보건복지 팀장)을 비롯해 3개 팀 6명으로 구성된 “고독사 위기가구 집중 발굴 TF팀을 운영, 매주 조사 실적 공유와 함께 발굴된 위기 가구에 대한 특별대책을 수립할 계획이다.

TF팀은 고독사 위기가구를 직접 발굴하고 신속한 복지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홍천읍에 주민등록 된 만65세 이상 1인 가구와 실제 1인 가구 조사를 실시해 정확한 실태 파악에 나선다.

조사 대상은 홍천읍에 주민등록 된 만65세 이상 1인 가구 중 1,210가구로 전체 대상자 1:1 유선상담을 통해 고독사 위험군을 조기 발견하고, 고독사 위험군으로 발굴된 대상자에 대해서는 집중 모니터링 및 현장 방문 조사, 긴급 복지 및 공공서비스 연계 등의 지원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심금화 홍천읍장은 "혼자 생활하는 가구가 급증하고 있는 현실에 비해 이들에 대한 사회안전망의 미비로 1인가구들의 고독사가 사회문제화 되고 있다"고 말하며, "근본적인 문제 해결을 위해 먼저 정확한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위기가구에 대한 맞춤형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고 밝혔다.

[신아일보] 조덕경 기자

jogi444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