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친 장례식 근조화환 대신 받은 쌀, 어려운 이웃에 기부
부친 장례식 근조화환 대신 받은 쌀, 어려운 이웃에 기부
  • 김진욱 기자
  • 승인 2023.10.04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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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박봉규씨 유족 "고인 뜻 받들어 기부"
(사진=이서면)
(사진=이서면)

경북 청도군 이서면은 4일 故 박봉규 씨의 유족(박종욱, 박종복, 양재부 (주)신스윈대표, 이창호)이 아버지 장례식에서 근조화환 대신 받은 쌀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유족들은 지난 추석 전 아버지 장례를 치르는 동안 받은 쌀(10kg, 87포)을 어려운 이웃에 전달해 달라며 이서면에 기부했다. 

유족들은 “생전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살아야 한다는 고인의 뜻을 받들어 장례식에서 받은 쌀을 기부하기로 했다”라고 전했다.

박인재 면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신 유족분들께 감사를 드리며, 기부받은 쌀은 지역을 위해 사용될 계획이다“ 라고 말했다.

gw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