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익산소방서는 4일부터 11월2일까지 신규 임용예정자 5명에 대한 실무 적응을 위한 소방관서 현장 실습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신규 임용 예정자는 19주간의 중앙소방학교 교육을 이수한 후, 약 5주간의 실무수습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들은 실무수습이 끝나고 소방학교를 졸업한 후에는 정식으로 소방공무원 임용이 될 수 있다.
이번 실무수습은 현장 적응·업무 수행 능력을 배양하고 교육 수료 후 즉시 현장에 투입할 수 있는 능력 함양에 중점을 목표로 진행한다.
교육생들은 일 8시간 주 40시간의 일과표를 바탕으로 △화재진압·구급, 구조·생활안전분야 보조 활동 수행 △행정 부서 업무에 관한 사항 △소방공무원으로서 직무수행에 필요한 소양 및 청렴교육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상곤 익산소방서장은 “이론과 현장 수행 능력을 고루 갖춘 인재가 되길 바란다”며 “실습 기간 중 선배 소방공무원들의 노하우를 습득하여 현장에 강한 소방공무원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익산/문석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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