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익표 "尹 정부 심판 민심, 강서로 결집... 대한민국 바로 잡아달라"
홍익표 "尹 정부 심판 민심, 강서로 결집... 대한민국 바로 잡아달라"
  • 진현우 기자
  • 승인 2023.10.04 11: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오는 6~7일 사전투표... 투표해야 능력있고 흠 없는 후보가 구청장 돼"
"10·4 공동선언 16주년... 남북한 모든 합의 제대로 이행되도록 노력할 것"
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원내대표가 4일 진교훈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후보 사무소에서 열린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원내대표가 4일 진교훈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후보 사무소에서 열린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원내대표는 4일 "윤석열 정부 심판 민심이 강서에 결집하고 있다"며 "(유권자) 모두 투표에 참여해 강서의 자존심과 대한민국을 바로잡아달라"고 호소했다.

홍익표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강서구 양천로 진교훈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후보 사무소에서 열린 현장 최고위원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이번 선거는 강서구 국한된 선거가 아니고 퇴행하고 있는 대한민국이 다시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느냐 결정하는 중요한 선거"라며 이같이 말했다.

홍 원내대표는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강서구청장 보궐선거와 관련해 "진교훈 후보는 상대와 비교되지 않는 능력과 인품, 도덕성을 가지고 있는 후보"라며 "강서구민들도 진교훈 후보의 진면목을 알아보고 지지를 보내주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포공항 주변 고도제한을 완화하고 미래 항공전략산업단지 개발로 강서의 가치를 높일 것"이라며 "안전·안심·민생구청장 진교훈과 함께 강서를 가장 안전하고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드는 데 민주당이 힘을 모을 것"이라고 약속했다.

홍 원내대표는 오는 6일부터 이틀간 진행되는 보궐선거 사전투표에 대해서도 "투표해야 심판할 수 있고, 능력있고 흠없는 후보가 구청장이 된다"며 유권자들이 적극 투표에 참여해줄 것을 요청하기도 했다.

한편, 홍익표 원내대표는 이날 10·4 남북 공동선언 16주년을 맞아 "남북한간 모든 합의가 제대로 이행되고 지켜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홍 원내대표는 "10·4 선언은 한반도 평화정착과 공동번영, 상호 존중을 통한 화해와 협력 방안을 구체적·실천적으로 제시한 뜻깊은 선언"이라고 강조했다. 홍 원내대표는 노무현 정부 당시 통일부 정책보좌관으로 10·4 공동선언 관련 실무 과정에 참여한 바 있다.

그는 "대한민국 모든 정부가 이어달리기 정신으로 계승하고 발전시켜야 하는 남북관계가 윤석열 정권의 무책임한 대립 일변도로 파탄 지경에 이르렀다"며 "갈등과 대립, 전쟁 위기 속에서도 우리는 대화의 길을 내고 평화와 공존의 방법을 모색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북한 정권을 향해서도 "핵무력 정책 헌법화 등 한반도의 긴장을 고조시키는 행위를 멈추라"며 "대화를 통해 공존과 평화를 함께 모색하는 데 나와줄 것을 다시 한 번 강하게 촉구한다"고 말했다.

hwji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