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천소방서는 31일까지 응급처치 집중 교육·홍보 기간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교육·홍보기간은 코로나19가 완화됨에 따라 대면활동 증가, 가을 행락철 각종 행사를 비롯한 추석 연휴 및 세계 응급처치의 날, 세계 심장의 날 등 응급처치 관련 기념일이 9~10월 중 다수 분포해, 초기 응급처치의 중요성을 알리고 응급처치 능력 향상을 위해 추진됐다.

주요내용으로는 △체험시설 등 인프라 활용 교육 및 기자재 제작 보급 △장애인, 노인 등 취약계층 맞춤형 교육 추진 △전통매체 및 뉴미디어를 활용한 전방위 홍보 추진 등이다.

박영규 영천소방서장은 “나와 이웃의 소중한 생명을 살리기 위해 이번 대국민 응급처치 교육·홍보 기간에 많은 시민이 직접 참여해 상황별 응급처치 방법을 직접 배우고 응급처치의 중요성을 느끼는 좋은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영천/장병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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