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채 군산해경서장, 추석 맞이 민생치안 현장 점검
박경채 군산해경서장, 추석 맞이 민생치안 현장 점검
  • 이윤근 기자
  • 승인 2023.10.03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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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군산해경)
(사진=군산해경)

군산해양경찰서는 지난달 27일 박경채 서장이 군산연안여객선터미널과 군산광역해상교통관제센터(이하 군산광역VTS)를 방문해 민생치안 현장과 여객선 등 다중 이용선박 항로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연안여객선터미널을 방문한 박경채 서장은 여객선 안전관리 현황을 점검하고 운항관리센터와 도선 선착장을 찾아 도서지역 귀성객과 관광객이 안전하게 추석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시설물 점검과 안전운항에 각별히 신경써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군산광역VTS를 방문해 “6일간 이어지는 이번 추석 명절 연휴에 군산을 방문하는 귀성객과 관광객들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고 말문을 연 뒤 “다중이용선박에 대한 선제적 통항관리로 해양사고 예방은 물론 사고 발생시 신속한 구조가 이뤄질 수 있도록 종합상황실과의 긴밀한 업무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박 서장은 평온하고 안전한 추석 연휴가 될 수 있도록‘추석명절 대비 해양 안전관리 특별 대책’을 마련하고 시행했으며, 현장을 방문해 직접 눈으로 안전위해 요소를 꼼꼼히 살피는 등 해양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다했다.

이와 함께 지난달 9일부터 매주 주말마다 비응항과 새만금일대를 방문해 출항하는 낚시어선의 조업실태와 선유도해수욕장 해루질 위험요소 확인 등을 점검하고 파출소, 경비함정, 구조대 등 최일선 현장을 찾아 국민이 보다 편안하고 안전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연휴 마지막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말 것을 주문했다.

[신아일보] 이윤근 기자

iyg353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