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해란, LPGA 투어 아칸소 챔피언십 이틀 연속 선두
유해란, LPGA 투어 아칸소 챔피언십 이틀 연속 선두
  • 김보람 기자
  • 승인 2023.10.01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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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투어 첫 우승, 와이어투와이어 우승으로 한 발짝
(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올 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 데뷔한 유해란(22·다올금융그룹)이 LPGA 투어 월마트 NW 아칸소 챔피언십에서 이틀 연속 선두 자리를 꿰찼다.

유해란은 1일(한국시간) 미국 아칸소주 로저스 피너클 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린 LPGA 투어 월마트 NW 아칸소 챔피언십 2라운드에서 7언더파 64타를 쳤다.

전날 1라운드에 이어 이틀 연속 7언더파를 줄여 중간 합계 14언더파 128타를 기록한 유해란은 니시무라 유나(일본)와 해나 그린(호주)을 2타차로 제치고 선두를 지켰다.

유해란이 남은 최종 라운드에서도 선두 자리를 지켜내며 우승하면 LPGA 투어 루키 시즌 20번째 출전 대회에서 첫 우승을 '와이어 투 와이어(1라운드부터 최종 라운드까지 선두 유지)'로 장식하게 된다. 

qhfka7187@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