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곳곳에 비 소식이 있을 예정이다.

29일 기상청에 따르면 30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부터 가끔 구름이 많을 전망이다.

새벽부터 낮 사이 강원 남부와 충남권 남부, 충북, 남부지방, 제주도에는 가끔 비가 올 예정이다. 이 밖에 중부지방에는 새벽과 아침 사이 0.1mm 미만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고 아침 9시부터 저녁 6시 사이 수도권과 강원 영서, 충청 북부 내륙에는 한 때 비가 올 예정이다.

지역별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 경기 북부가 5~20mm고 서울과 인천, 경기 남부, 서해 5도는 5mm 내외다.

강원도 중 강원 영서 북부는 5~20mm, 강원 영서 중부와 강원 남부에는 5mm 내외 비가 올 전망이다.

충청권 대전과 세종, 충남 남부, 충북에는 5mm 내외 비가 오고 전라권 광주와 전남, 전북에는 5~20mm 비가 내릴 예정이다.

경상권 경남 서부에는 5~20mm 비가 올 예정이고 대구와 경북, 부산, 울산, 경남 중·동부, 울릉도, 독도에는 5~10mm 비가 올 것으로 관측됐다. 제주도에는 5~30mm 비가 내릴 전망이다.

30일 최저 기온은 지역별로 14~20℃, 최고 기온은 23~27℃로 예측됐다.

[신아일보] 천동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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