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바이오, 건기식 시장 출사표…전문성·노하우 발휘
대웅바이오, 건기식 시장 출사표…전문성·노하우 발휘
  • 김소희 기자
  • 승인 2023.09.27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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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13일 론칭 심포지엄 'ONLY ONE' 개최…새 캐시카우 육성
건기식 론칭 심포지엄 배너.[이미지=대웅바이오]
건기식 론칭 심포지엄 배너.[이미지=대웅바이오]

대웅바이오가 6조원 규모의 건강기능식품 시장에 출사표를 던진다.

대웅바이오는 건강기능식품 론칭 심포지엄 ‘ONLY ONE’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10월13일 열릴 이번 론칭 심포지엄에는 대웅바이오 진성곤 대표를 비롯해 의사, 약사, 인플루언서 등 약 150여명이 참석한다. 회사는 전문가 강의와 제품소개를 통해 올바른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대웅바이오는 기존 건기식 시장에서 차별화 전략으로 전문가와 임상근거 기반의 신제품을 출시해 3년 내 1000억원을 달성한다는 목표다. 그간 원료의약품 및 완제의약품 사업에서의 안정적인 매출 실적에 안주하지 않고 새로운 캐시카우를 발굴하겠다는 의지다.

대웅바이오는 먼저 두각을 보이고 있는 중추신경계 사업에서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발휘한다는 계획이다. 대웅바이오의 중추신경계 제품 글리아타민은 국내 콜린알포세레이트 시장점유율 1위다. 글리아타민 매출은 지난해 1061억원으로 동일 성분 제품 중 처방 규모가 가장 크다.

대웅바이오는 중추신경계 분야의 전문성과 노하우를 살려 뇌건강 관련 건기식을 다음달 출시한다. 해당 제품은 뇌건강 전문제약사 대웅바이오의 노하우와 국내 유수의 의·약사의 의견을 담아 만들어졌다. 

대웅바이오는 같은 날 특허 유산균을 한 알에 담아낸 차세대 멀티바이오틱스 ‘다이어트 유산균제’와 세계 3대 천연 항생제인 매스틱를 함유한 1% 프리미엄 비타민도 함께 선보인다.

진성곤 대표는 “대웅바이오가 40년간 쌓아온 제약 전문성과 노하우를 발휘해 차별화된 건기식을 개발할 수 있었다”며 “론칭 심포지엄을 기점으로 향후 ‘명품 건기식’ 시장이라는 영역을 개척해 대웅바이오만의 새로운 캐시카우로 키우겠다”고 말했다.

ksh333@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