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 실무수습 직원 신규 공무원 임용식
거창, 실무수습 직원 신규 공무원 임용식
  • 신중강 기자
  • 승인 2023.09.26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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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행정·전산·시설 등 11개 직렬 21명
경남 거창군은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3년 실무수습 직원 21명에 대한 ‘신규 공무원 임용식’을 개최했다.
경남 거창군은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3년 실무수습 직원 21명에 대한 ‘신규 공무원 임용식’을 개최했다.

경남 거창군은 지난 25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3년 실무수습 직원 21명에 대한 ‘신규 공무원 임용식’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임용되는 실무수습 직원은 2023년 제3회 경남도 지방공무원 임용시험에 최종 합격한 간호, 행정, 전산, 공업, 녹지, 환경, 시설 등 11개 직렬 21명으로 군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누구나 살고싶은 미래도시 거창을 만들어가는 데 주역이 될 인재들이다.

군은 육아휴직 또는 질병휴직 등에 따른 결원, 신규·대형사업 추진 등으로 업무가 과중되는 부서에 신규공무원들을 적재적소에 배치했다.

구인모 군수는 “인고의 노력으로 치열한 경쟁을 뚫고 거창 가족이 되어 새롭게 출발하게 된 것을 800여 공직자와 함께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공직자는 본인이 맡은 업무에 있어서 전문성을 바탕으로 적극 행정을 펼쳐야 하며, 공직 가치에 대한 소명 의식을 가지고 열정을 다해 거창군의 일꾼으로 성장해 누구나 살고 싶은 미래도시 거창을 열어가는 데 함께 노력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실무수습은 공무원 시험에 합격하고 임용 대기 중인 자를 대상으로 정규발령 때까지 공무원에 준하는 권한과 책임을 가지고 행정 현장에서 직무수행에 필요한 기본지식을 습득하고, 행정업무를 담당하는 것을 말한다.

이번에 발령받은 실무수습 직원들은 하반기 신임인재 양성 교육을 이수한 후 정식 임용될 예정이다.

jgshi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