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철 합천군수, 추석 맞아 민생 챙기기 행보
김윤철 합천군수, 추석 맞아 민생 챙기기 행보
  • 조동만 기자
  • 승인 2023.09.26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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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완수 경남지사와 왕후시장·원폭피해자복지회관 방문
김윤철 경남 합천군수는 박완수 경남도지사와 추석 명절을 맞아 합천왕후시장 및 합천원폭피해자복지회관을 방문해 관계자를 격려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김윤철 경남 합천군수는 박완수 경남도지사와 추석 명절을 맞아 합천왕후시장 및 합천원폭피해자복지회관을 방문해 관계자를 격려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김윤철 경남 합천군수는 지난 25일 합천을 방문한 박완수 경남도지사와 추석 명절을 맞아 합천왕후시장 및 합천원폭피해자복지회관을 방문해 관계자를 격려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는 등 민생 챙기기 행보에 나섰다.

26일 합천군에 따르면 이날 박 도지사는 합천왕후시장을 방문해 강정, 과일, 건어물, 참기름 등을 직접 구매하며 추석 명절 성수품 가격과 수급 파악 등 물가 동향을 챙겨보는 한편 시장 상인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함께 시장을 방문한 김 군수는 “전통시장은 민생경제의 척도가 되는 만큼 군민 여러분들께서도 많이 이용하셔서 지역경제에 활력이 될 수 있도록 동참해 달라”고 밝혔다.

이어 주요 기관사회단체장과 오찬 간담회를 가진 후, 원폭피해자복지회관을 방문해 박 지사는 김윤철 군수의 안내로 희생자 영령을 위로하는 분향을 했다.

또한 원폭피해자복지회관에 입소한 분들의 건강이 회복되기를 기원하며 격려의 시간을 가지며 ‘원폭피해자 추모시설 조기 건립’ 등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한편 1945년 8월6일 히로시마와 9일 나가사키에 투하된 원자폭탄으로 희생된 한국인 피폭자는 약 7~10만 명으로, 당시 4~5만 명이 피폭으로 숨졌다. 생존 피해자는 8월31일 현재 1802명으로 군에 267명이 주소를 두고 있으며 합천읍에는 합천원폭피해자복지회관이 있다.

dmchoi@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