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시대국민연합 특별 강연회 개최
새시대국민연합 특별 강연회 개최
  • 허인 기자
  • 승인 2023.09.25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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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여명 회원 참여... 이주영.석동현.손학규 등 참석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사)새시대국민연합 특별강연식에서 장석창 대표가 축사를 하고있다. 

새시대국민연합은 25일 오후 한국프레스센터 기자회견장에서 국민의힘 홍석준 의원 초청 '4차산업시대 대한민국이 가야할 길과 시민사회의 역할'이라는 주제의 특별 강연회를 개최했다. 

합리적보수와 합리적진보 성향의 132개 시민단체 임원들이 참여하고 있는 새시대국민연합회는 이날 기자회견장을 가득 메운 200여명의 참석자들은 홍 의원의 강연내용을 진지한 표정으로 경청하며 많은 관심들을 나타냈다. 

홍 의원은 “4차 산업은 앞으로 글로벌경제의 주역으로 급부상할 것이고 각 국가들이 치열한 경쟁들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예상했다.

특히 "우리나라 대기업들도 이미 인공지능. 빅 데이터. 사물 인터넷 등 4차 산업 관련 기술을 활용해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다"면서 "앞으로 시민사회도 4차 산업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정보를 공유해 나가야 될 것"이라고 주문했다.

강연 후 진행된 질의 응답시간에는 국토교통부에서 지정한 시멘트 강도를 측정하는 외국산 계측기에 대한 문제점을 제기하며, 대형 붕괴사고로 이어 질수 있다는 업계의 의견이 나와 주목을 받았다.

이날 축사를 하러 나 온 손학규 전 바른미래당 대표는 윤석열 정부의 외교정책을 지지하는 발언과, 현 정부의 성공을 진심으로 바라고 있다는 발언을 해 참석자들로부터 뜨거운 함성과 박수를 받았다.

장석창 상임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정관의 목적사업인 소외계층과 약자를 위한 시민단체의 지원을 위해 일자리가 없어 고통 받고 있는 사회적 약자를 위해 새시대국민연합 산하에 ‘하이! 비정규직근로자연합’을 결성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앞으로 여기에 소속된 회원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주기위해 많은 노력을 했다"며 "이미 2천명의 회원에게 비정규직(건설공사 현장 일반 노무) 일자리를 제공해 줄 수 있는 업무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강연회를 주최한 (사)새시대국민연합은 전국 17개 광역시도 본부와 234개 시군구 위원회 결성을 모두 마치는 등 짧은 기간에 세력을 확산해 나가고 있다.

한편 이번 행사에 오세훈 서울시장은 축기를 보내 축하해 주었고 후원은 국회출입기자들의 단체인 (사)한국입법기자협회가 후원했다.

 

 

새시대국민연합 특별강연에 손학규 전 국회의원이 축사을 하고있다. 

 [신아일보] 허인 기자

hurin020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