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닷컴과 G마켓이 추석을 코앞에 두고 마지막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쇼핑 수요 공략에 나선다. 선물세트·장보기까지 아우르는 할인·배송 서비스로 만족도를 높일 전망이다.

SSG닷컴은 25일 오후 2시부터 원하는 시간에 받아볼 수 있는 ‘쓱배송’ 선물세트를 운영한다. 추석 전날인 28일 오후 1시30분까지 주문 시 당일 저녁에 배송된다.

대상은 과일·한우 등 신선식품부터 가공식품, 생활용품 등까지 다양하다. 또 상품에 따라 할인, +1 등의 혜택도 주어진다. 특히 29일까지 행사카드로 선물세트를 구매하면 최대 5%(최대 50만원) 상품권 또는 즉시할인 받을 수 있다.

SSG닷컴 내 신세계몰 선물세트도 당일 수령 가능한 ‘퀵배송’ 상품과 익일 오전 8시까지 도착하는 ‘아침배송’으로 나눠 선보인다. 29일 이전에 선물 구매 뒤 응모하면 결제금액별로 최대 30만원 페이백된다.

G마켓은 25일부터 29일까지 ‘오늘도 배송’ 프로모션을 열고 당일·새벽배송을 할인해준다. 온라인 장보기 서비스 ‘스마일프레시’ 상품이 대상이다. 전국 이마트 매장에서 판매 중인 상품을 구매 시 고객이 원하는 시간대 맞춰 배송한다.

멤버십 ‘신세계 유니버스 클럽’ 회원이라면 15% 할인쿠폰을 매일 1장씩 제공받을 수 있다. 27일부터는 간편결제 ‘스마일페이’ 등록 후 행사카드로 6만원 이상 결제 시 최대 2만원까지 7% 즉시 할인해준다.

G마켓은 홈플러스·GS프레시몰과 함께 하는 ‘당일배송’ 상품 할인도 실시한다. 멤버십 회원에게는 매일 최대 3000원까지 할인되는 15% 쿠폰을 1회 제공한다.

양사는 또 연락처만 알면 선물이 가능한 모바일 선물하기 서비스도 운영한다.

G마켓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사전에 미리 명절 준비를 하지 못한 고객을 위해 당일배송 상품을 엄선해 기획한 것”이라며 “선물세트부터 제수용품, 기타 식자재 등을 바로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김소희 기자

김소희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