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게임] ‘수영 경영 7개 결승’ 한국 선수 모두 진출
[아시안게임] ‘수영 경영 7개 결승’ 한국 선수 모두 진출
  • 이상명 기자
  • 승인 2023.09.25 15:3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허연경 자유형 200m·최동열 평영 100m·이주호 배영 50m·이은지 배영 50m
(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항저우 아시안게임 경기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가운데 25일 오후에 열리는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수영 경영 7개의 결승에 한국 선수가 모두 진출했다.

25일 스포츠계에 따르면 이날 중국 저장성 항저우 올림픽 스포츠센터 수영장에서 치러진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수영 경영 7개 종목에서 출전한 한국 선수이 모두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전날 남자 배영 100m에서 ‘동메달’을 목에 건 이주호(28·서귀포시청)는 이날 배영 50m 예선경기에서 ‘25초39’를 기록하며 전체 5위를 차지했다.

이은지(17·방산고)도 여자 배영 50m 예선을 치른 가운데 ‘28초80’을 기록하며 전체 5위로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지유찬(21·대구시청)은 남자 자유형 50m에서 ‘21초84’를 세우며 한국 신기록과 대회 신기록을 기록, 예선 1위에 오르는 영광을 얻었다. 이날 자유형 50m 예선 경기에서 ‘21초’대 기록을 세운 선수는 한국의 지유찬 선수가 유일하다.

여자 자유형 200m에 출전한 허연경(17·방산고)도 2분00초18을 기록하며, 2위로 결승진출을 확정지었다.

최동열(24·강원도청)도 남자 평영 100m 예선경기에서 ‘59초90’을 기록, 전체 2위로 결승에 올랐으며, 조성재(22·고양시청)도 ‘1분01초68’을 기록해 6위에 오르며 예선을 통과했다.

김서영(29·경북도청)도 2분16초27을 기록, 전체 7위로 결승에 진출했고, 그밖에 이유연(한국체대), 김건우(독도스포츠단), 양재훈, 김우민(이상 강원도청)으로 구성된 한국 남자 계영 800m 대표팀은 예선에서 ‘7분12초84’를 기록하며 전체 1위로 결승에 올랐다.

한편, 이날 수영 경영 결승 경기(한국 시간)는 △남자 배영 50m 오후 8시30분 △여자 배영 50m 오후 8시36분 △남자 자유형 50m 오후 8시42분 △여자 자유형 200m 오후 8시48분 △남자 평영 100m 오후 9시13분 △여자 개인혼영 200m 오후 9시28분 △남자 계영 800m 오후 9시54분에 치러진다.

vietnam1@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