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 유치원 급식 현장 적합성 검토 실시
대전시교육청, 유치원 급식 현장 적합성 검토 실시
  • 정태경 기자
  • 승인 2023.09.25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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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청과 대전서구어린이급식지원센터 협업으로 유치원급식 완성도를 높이다 
대전교육청, 유치원 급식 맞춤형 식단 지원 현장 적합성 검증(사진=대전시교육청)
대전교육청, 유치원 급식 맞춤형 식단 지원 현장 적합성 검증(사진=대전시교육청)

대전시교육청은 사립유치원 급식의 체계적 지원 기반 마련을 위해 2023년 교육부 국가시책사업인 ‘유치원 급식 협력체계 구축 지원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실효성 있는 지원사업을 펼치고자 유치원 급식 현장 적합성 검토를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학교급식법'의 영양관리 기준을 준수하고, 균형잡힌 영양섭취로 유아의 성장 발달을 도모하고자 영양(교)사가 미배치된 소규모 사립유치원(원아수 50인 이상 100인 미만)을 대상으로 영양기준량 표시 식단 및 식생활 교육자료를 9월부터 제공하고 있다.

영양기준량 표시 식단을 제공받은 유치원 현장에서는 100%의 만족도와 100%의 지속적 운영 필요성을 보였다. 이에 대한 유치원 현장 의견을 바탕으로 유치원 급식 운영의 효율성을 제고하고, 일관성 있는 지원방안을 마련하고자 유치원 급식전문가들에게 현장 적합성을 검토받았다.

유치원 급식 맞춤형 식단 및 교육자료 제공에 대한 현장 적합성 검토 결과 ▲현장 적용의 유용성 ▲교육청과 센터 협업 지속적 운영의 필요성 ▲유치원 급식 현장 서류 작성의 수월성 ▲ 일반화 가능성 등에서 적합한 것으로 나타나 유치원 급식 현장에서 효과적인 성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전시교육청 김석중 체육예술건강과장은 “센터와 지속적으로 협업하여 유치원 급식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식단 및 교육자료를 개발하겠다.”라며, “균형있는 영양공급으로 유아의 성장 발달을 위한 현장 맞춤형 지원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taegyeong3975@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