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공사 영양지사에서는 전력노조 영양지회와 함께 21일 한가위 명절 선물세트 40박스 등 후원물품을 경북장애인종합복지관 영양분관에 전달했다.
한전 영양지사는 지난 1월과 2월에도 저소득장애인돌봄서비스 대상자들을 위해 쌀 40포를 전달한 바 있다.
최은영 분관장은 "매년 명절 때 마다 관내 장애인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고 후원과 자원봉사로 도움을 주신 한전 영양지사에 큰 감사를 드리며, 오늘처럼 기쁨을 나눌 수 있는 계기를 계속 이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강기출 지사장은 "추석을 맞이해 생활에 꼭 필요한 물품으로 구성돼 있는 나눔 보따리가 경제적 어려움 뿐 아니라 명절 외로움 극복에도 많은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나눔보따리를 받는 분들과 함께 우리 지역 모든 분들이 즐거운 한가위를 맞이하고 항상 건강하기를 기원하겠다"고 했다.
[신아일보] 영양/홍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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