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2023 구미라면축제’ 역전로 등 구미중심가 축제장으로
구미시, ‘2023 구미라면축제’ 역전로 등 구미중심가 축제장으로
  • 이승호 기자
  • 승인 2023.09.21 15: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라면로드, 힐링거리, 테마광장, 스테이지 등 4개 테마존 구성 등
김장호 구미시장 주재로 지난 2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라면축제 기획위원, 관련 부서장 등 40여명이 ‘2023 구미라면 축제, 중간보고회’를 열고 있다.(사진=구미시)
김장호 구미시장 주재로 지난 2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라면축제 기획위원, 관련 부서장 등 40여명이 ‘2023 구미라면 축제, 중간보고회’를 열고 있다.(사진=구미시)

경북 구미시는 최근 ‘2023 구미라면 축제, 중간보고회’를 열고 오는 11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구미역에서 산업도로로 이어지는 역전로, 문화로, 금리단길 등 구미중심가를 축제장으로 꾸밀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구미 대표축제 만들기 일환으로 진행하는 이 행사는 구미중심가에서 열리는 만큼, 주차장확보와 도로통제, 축제홍보방안, 콘텐츠강화 등 시를 비롯한 관계기관, 상인, 주민 등이 한마음 한 뜻으로 성공개최에 전력을 쏟고 있다.

특히, ‘즐길라면! 라면로드’, ‘쉴라면! 힐링거리’, ‘먹을라면! 라면 테마광장’, ‘빠질라면! 라면 스테이지!’란 4가지 테마존으로 구성되는 이번 축제는 도심구역별 특성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 등이 운영될 예정이다.

세부적으로 ‘라면로드’는 축제 환영 게이트, 구미라면 캐릭터 포토존, 각종 체험 및 홍보부스, ‘힐링거리’는 레트로, 도심캠핑 등 이색식음존, ‘테마광장’은 라면요리 식음존, 해외누들 식음존, 메인무대인 ‘라면스테이지’는 스트릿 댄스대회, 생생라면 토크쇼, 라면 복고파티 등으로 꾸며지게 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축제기획위원과 부서, 전문가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 완성도 높은 축제를 선보일 계획”이라며 “ 도심전체가 축제장으로 들썩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이승호 기자

lsh6036@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