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웨이, '씨드 포 더 퓨처 서밋' 개최…디지털 인재 양성 총력
화웨이, '씨드 포 더 퓨처 서밋' 개최…디지털 인재 양성 총력
  • 윤경진 기자
  • 승인 2023.09.21 09:3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아세안재단-SEAMEO, 아태지역 디지털 발전 여정 첫 발
화웨이 ‘씨드 포 더 퓨처 서밋 2023’에 한복을 입고 참가한 한국 학생들.[사진=화웨이]
화웨이 ‘씨드 포 더 퓨처 서밋 2023’에 한복을 입고 참가한 한국 학생들.[사진=화웨이]

화웨이가 아세안재단(ASEAN Foundation), 동남아시아 교육장관기구(SEAMEO)와 디지털 기술 파이프라인 강화를 위해 ‘씨드 포 더 퓨처 서밋 2023’을 개최했다.

21일 화웨이에 따르면, ‘아시아 태평양의 포용적 디지털 인재 성장을 위한 연결, 육성, 기여’를 주제로 한 이번 서밋에는 한국의 청년 인재 7명 등 아태지역 19개국의 91명 학생들이 참여했다.

사이먼 린 화웨이 아시아 태평양 지역 사장은 “올해로 3회를 맞이한 아시아 태평양 씨드 포 더 퓨처 서밋은 매년 더 많은 파트너가 참여하며 새로운 모습으로 발전하고 있지만 파트너십과 헌신, 청년 인재의 역량 강화라는 세 가지 본질적 요소는 변함없이 유지되고 있다”고 말했다.

카오 킴 혼 아세안 사무총장은 개회사를 통해 “씨드 포 더 퓨처 프로그램과 같은 디지털 인재 유치 및 육성을 위한 비전을 공유하는 민간 주도의 이니셔티브를 적극 지지한다. 이를 통해 청년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고, 특히 여성, 장애인 및 소외지역 청년 등에게 균등한 참여 기회와 포용성을 보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호우 옌 치 아세안 중국 특명전권대사는 이번 서밋에 대해 “아세안 국가들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씨앗’을 키워냈을 뿐만 아니라 중국과 아세안 협력 강화에 젊은 활력을 불어넣었다”고 평가했다.

또한 헹 사리스 아세안 캄보디아 왕국 상임대표 겸 아세안재단 이사회 의장은 “화웨이가 아세안재단과 협력해 아시아 태평양 지역 청년들이 디지털 기술 역량을 강화하고 국경을 초월해 네트워크를 확장할 수 있는 플랫폼을 구축했다”고 전했다.

크리차이 솜사만 SEAMEO 산하 STEM 교육센터 센터장은 “디지털 인재는 성장과 회복탄력성을 높이는 핵심이자 산업과 사회, 경제를 혁신할 수 있는 힘을 갖고 있다. 씨드 포 더 퓨처는 이들과 같은 차세대 리더를 육성하고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고안됐다”고 덧붙였다.

'씨드 포 더 퓨처'는 미래의 ICT(정보통신기술) 리더 양성을 목표로 참가 학생들이 기술과 다양한 문화에 대한 경험을 쌓고, 테크포굿(Tech4Good) 프로젝트를 통해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테크 솔루션을 제안하는 화웨이의 대표적인 인재 양성 프로그램이다.

youn@shinailbo.co.kr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