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을 비롯한 가상자산은 미국 긴축 장기화 전망에 관망세가 지속되고 있다.

21일 오전 8시 22분 업비트에서 시가총액 1위 가상자산 비트코인은 전일 종가(20일 오전 9시 기준) 대비 0.04% 내린 3648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이더리움은 0.91% 하락한 218만5000원이다.

이날 가상자산은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준) 의장 발언에 영향을 받았다.

20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파월 의장은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통해 "10월 미국 기준금리를 동결하기로 했다"면서도 "물가 상승이 하락해서 정책 목표 수준(2%)으로 안정화됐다고 확신이 들 때까지 긴축 기조를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빗썸에서 비트코인은 전일 종가(20일 0시 기준)보다 0.10% 상승한 3649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더리움은 0.18% 내린 218만3000원이다.

[신아일보] 박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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