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영양고추 H.O.T Festival' 성료… 8만명 관람객 방문
'2023 영양고추 H.O.T Festival' 성료… 8만명 관람객 방문
  • 홍성호 기자
  • 승인 2023.09.20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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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양군)
(사진=영양군)

'2023 경북 영양고추 H.O.T Festival'이 성료됐다. 

이번 행사기간 동안 8만 여 명의 관람객과 소비자들이 행사장을 찾았으며 농.특산품 판매 15억 여 원의 매출과 6억 여 원의 예약주문을 받는 성과를 올렸다.

군은 "TV광고, 프로그램 PPL광고, 신문보도, 오프라인 행사 등으로 300억 원 이상의 홍보 및 경제 유발 효과를 거둬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했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행사에서 소비자의 편의를 위해 구매 물품을 가까운 지하철역 및 버스 정류장까지 배달해주는 배달 도우미 및 택배서비스 부스 운영이 크게 호응을 얻었다. 농.특산물 홍보 사절단인 영양고추 아가씨들은 현장을 누비며 판매 촉진에 힘을 보탰으며, 시민들을 위한 화려한 퍼포먼스는 축제장을 찾은 도시민들에게 행사의 품격을 드높였다. 

올해로 15년을 맞이한 '영양고추 H.O.T Festival'은 전국 지자체에서는 최초로 고추라는 단일 테마로서 서울 시민들이 가장 기다리는 축제로 자리 잡았다.

상생과 나눔의 의미로 올해에도 실시한 떡 나눔 행사는 서울 시민들에게 진정한 도농상생의 장을 마련했다는 좋은 평가를 받았다.

오도창 군수는 "최근 발생하는 급격한 기후변화로 인해 지친 마음에도 15년 동안 기다리고 찾아주신 수도권 소비자들에게 영양 고추의 옳고 정직한 맛을 전할 수 있어서 매우 기쁘고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마케팅전략과 홍보를 통해 오랫동안 늘 기다려는 마음에 보답하고 도시 소비자들에게 만족을 줄 수 있도록 정직하게 준비해 내년에도 서울광장에서 더 높은 행사의 품격을 높이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신아일보] 영양/홍성호 기자

shhon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