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보건소, 사회복지시설 및 경로당 선제적 방역
홍천군보건소, 사회복지시설 및 경로당 선제적 방역
  • 조덕경 기자
  • 승인 2023.09.19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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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군보건소는 다가오는 추석명절을 맞이하여 사회복지시설 및 경로당에 선제적 방역을 실시한다.
홍천군보건소는 다가오는 추석명절을 맞이하여 사회복지시설 및 경로당에 선제적 방역을 실시한다.

강원도 홍천군보건소는 다가오는 추석명절을 맞이하여 사회복지시설 및 경로당에 선제적 방역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급격한 기후변화로 해충발생 등 위생환경이 취약해짐에 따라 사회복지시설과 경로당에 특별방역을 실시함으로써 각종 모기매개 감염병에 대한 선제적 예방 및 관리로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함이다.

또한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 해충 기피제를 무료 배부한다.

진드기를 매개로 발생하는 감염병은 쯔쯔가 무시증,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라임병, 진드기매개뇌염이 있으며, 군인이나 농촌지역에 거주하는 50대 이상 연령층에서 매년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치료제나 예방백신이 없어 가장 좋은 예방법은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으로, 예방수칙 준수를 위한 인식제고가 매우 중요하다.

진드기 및 설치류 매개체 감염병 발생이 많은 9~10월에 맞춰 사회복지시설·경로당에 배부 중이며 필요한 경우 보건소를 방문하여 수령할 수 있다

원은숙 홍천군 보건소장은 ”벌초 등 야외활동 시 긴 옷 착용으로 피부노출 최소화, 기피제 사용으로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 건강한 명절이 되길 바란다.“ 고 전했다.

[신아일보] 조덕경 기자

jogi444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