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WPL ‘제도적 평화를 위한 다각적 전략 실행’
HWPL ‘제도적 평화를 위한 다각적 전략 실행’
  • 박주용 기자
  • 승인 2023.09.18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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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까지 9·18 평화만국회의 제9주년 기념식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은 오는 21일까지 ‘제도적 평화를 위한 다각적 전략 실행’이라는 주제로 HWPL 9·18 평화만국회의 제9주년 기념식을 개최하고 있다.(사진=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은 오는 21일까지 ‘제도적 평화를 위한 다각적 전략 실행’이라는 주제로 HWPL 9·18 평화만국회의 제9주년 기념식을 개최하고 있다.(사진=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은 오는 21일까지 ‘제도적 평화를 위한 다각적 전략 실행’이라는 주제로 HWPL 9·18 평화만국회의 제9주년 기념식을 개최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기념식은 세계 시민이 직접 주도하고 참여해 ‘실질적인 평화’를 이뤄내는 협력과 평화 확산의 장이다. 2014년 첫 회의가 열린 이래 팬데믹 코로나19기간을 제외하고 매년 대한민국 서울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

4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개최하고 있는 이번 기념식에서는 평화와 관련된 핵심 의제에 따라 △국제법 △종교 △교육 △언론 △여성 △청년 등으로 세분화된 30여개 세션을 진행한다.

발제에 나서는 국가만 미국과 캐나다, 인도, 브라질, 이란, 남아프리카공화국, 필리핀 등 40개국 이상이다. 특히 러-우 전쟁 중인 우크라이나도 발제에 나서면서 의미를 더한다.

또 각 분야 전문가는 물론 정부기관, 시민단체 관계자 등 세계 각국의 다양한 패널이 참석한다. 평화 실현에 필요한 모든 분야를 망라한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주최측은 이 기간이 ‘평화의 제도화’를 실질적으로 이뤄내기 위해 각국에서 해 온 활동을 소개하고, 차후 추진할 평화 운동의 아이디어를 얻는 실무적 교류의 시간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만희 대표는 “HWPL은 지난 10년간 전 세계를 돌며 평화를 외쳐 왔다. 그 울림이 지구촌 곳곳에서 싹을 틔우고, 이제 열매가 맺히고 있다”며 “HWPL의 수많은 평화 가족이 고국과 사회, 가정에서 평화의 사자로서 힘을 모으고 있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인천/박주용 기자

pjy609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