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가 넘치는 활력도시 만들겠다”
“일자리가 넘치는 활력도시 만들겠다”
  • 천안/주영욱기자
  • 승인 2010.05.12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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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성무용 천안시장 후보, 1차 공약 발표
한나라당 성무용 천안시장 후보(사진)는 12일 천안시청 브리핑실에서 “삶의질 세계 100대 도시 천안을 건설하겠다”고 1차 공약을 발표했다.

성 후보는 “이번선거는 어느때보다 깨끗한 정책선거가 되어야 한다”며 “차분한 정책선거, 깨끗한 공명선거가 될 수 있도록 전념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8년 전 43만이던 천안시 인구가 현재 과천시와 태백시를 합친 것보다 많은 56만으로 늘었고, 지방자치경쟁력 市단위 종합1위·활력도시 지방자치단체 1위에 선정되는 등 많은 발전을 이룩했다”며 “이번에는 세계 유명도시들과 제대로 한 번 경쟁해 보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를위해 일자리 넘치는 활력도시, 안전하고 건강한 쾌적도시, 복지·교육·문화 만족도시 천안을 건설에 노력할 것이며, 일자리 넘치는 활력도시 건설을 위해 기업 1000개 유치, 산업단지 13000만㎡ 조성, 일자리 4만개를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이밖에 지역경제 분야 공약으로 “일자리 코디네이터 육성과 일자리 종합지원센터 설치, 일사천리(ONE-STOP)기업지원시스템 구축, 기업활동 규제 발굴·개선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서민경제 안정대책 수립, 천안 인터테크노밸리 조성, 메디컬투어 산업 육성”을 밝혔다.

특히 서민경제 안정대책 수립을 위해 “물가대책상황실 및 물가안정실무위원회를 운영하고,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 지원조례 제정, 전통시장 공도마케팅 사업 지원 및 업무효율성 향상 인력지원 등을 추진하겠다.

”고 강조했다.

경영행정 분야는 “삶의 질 세계100대도시 국제자문단 및 T/F팀 구성, 공공시설 운영 효율화 위한 시설관리공단 설립, 주민참여 강화 및 행정비리 제로도시 구현, 성환탄약창 주변 군사시설보호구역 부분해제 추진, 낙후 읍·면 지역 균형발전 재정지원 시스템 구축 등”을 제시했다.

도시개발 분야로는 “국제비지니스파크 차질없는 추진을 비롯 원도심활성화 마스터플랜 추진, 신부동 문화광장 조성 및 대학문화거리를 조성하겠다”며 “특히 북부지구,부성역 주변 역세권을 도시개발사업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