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서울 가락동 농산물도매시장 방문 '생산·유통 상생' 논의
영천시, 서울 가락동 농산물도매시장 방문 '생산·유통 상생' 논의
  • 장병욱 기자
  • 승인 2023.09.18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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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천시)
(사진=영천시)

경북 영천시가 14일 국내 최대 과일 도매시장인 서울가락시장을 방문했다. 

18일 시에 따르면 이날 방문길에는 최기문 영천시장, 정재용 농협중앙회시지부장을 비롯한 영천시 샤인머스켓 품질관리단 등 26명이 참여했다.

장상우 농협가락공판장 사장을 비롯한 동화청과, 중앙청과, 서울청과 대표와 관계자 15명이 참석해 생산·유통 관계자 간담회도 가졌다.

시는 간담회에서 "샤인머스켓 품질향상을 위해 농협, 농가가 합심해 전국 최고 포도 생산에 노력했다. 앞으로 많은 과제가 남았다. 영천포도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성숙과 적기 출하와 미숙과 조기출하 근절이 최우선 과제"라고 전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전국 최대의 농산물도매시장을 방문해보니 우리시가 과일의 고장임을 다시 한번 실감했다.”라며 “앞으로 영천시는 샤인머스켓 품질 및 브랜드 가치 향상을 위한 실질적 지원과 함께 전략적 마케팅 강화를 통해 전국 최고의 과일 산지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신아일보] 영천/장병욱 기자 

bwjang283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