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덕양구, 청사 옆 가로수 길서 식품위생 홍보관 운영
고양시 덕양구, 청사 옆 가로수 길서 식품위생 홍보관 운영
  • 임창무 기자
  • 승인 2023.09.17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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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제품 직거래 판매장인 하마마켓과 연계…식품안전 정보 제공
(사진=고양시)
(사진=고양시)

경기도 고양특례시 덕양구는 지난 13일 덕양구청 옆 가로수 길 ‘2023 하마마켓’에서 식품안전 홍보관을 운영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어린이식생활안전 및 식중독 예방, 음식문화개선사업 등 식품위생 정책사업 캠페인을 실시했다.

캠페인은 △저염·저당 식품 줄이기 홍보 △음식문화 개선을 위한 좋은 식단 실천 홍보 △어린이 식생활 개선을 위한 고카페인 줄이기 △가을철 식중독 예방요령 및 식품안전관리예방수칙 등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했다. 또 홍보관을 방문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음식문화개선 홍보물을 제공했다.

식품안전 홍보관은 하마마켓이 개최되는 매달 셋째 주 화요일마다 운영하고 있으며, 올 연말까지 식품 및 위생과 관련한 다양한 주제를 홍보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지역 소상공인과 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공간에서 건강한 식생활, 음식문화 개선, 식중독 예방, 어린이 식생활 안전 관리 홍보를 통해 시민들의 식품안전의식 및 관심과 실천이 확대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하마(HAMA)마켓은 수제품을 의미하는 Handmade에서 ‘ha’와 ‘ma’ 철자를 딴 수제품 직거래 장터다. 매달 덕양구청 가로수길, 화정중앙공원에서 개최되며 문화체험 프로그램과 문화공연을 연계해 시민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신아일보] 고양/임창무 기자

bluesky6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