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고흥군의회 의원연구단체인 ‘고흥군 역사인물연구회’는 지난 15일 군의회 소회의실 1층에서 ‘고흥 출신 역사인물 정걸 장군, 김연수 국창 선양 방안’ 용역 중간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연구단체 대표 김준곤 의원을 비롯해 고건·조영길·박규대·신건호 의원 및 광주전남연구원에서 참석해 현재까지 수행한 연구과제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를 진행했다.

이번 연구 용역은 고흥 출신 두 역사 인물에 대해 그동안 군에서 추진한 연구 결과물에 대한 재검토와 타사례를 통한 선양 방향 도출 및 제정이 필요한 조례(안)을 제시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김준곤 의원은 “이번 연구를 통해 고흥 출신 역사 인물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보고, 이분들의 숭고함을 발전시켜 나가기 위한 제도를 마련할 때”라고 당부했다.

한편 고흥군의회 역사인물연구회는 의원 5명으로 구성된 연구단체로 올해 8월부터 연구 활동에 들어가 오는 10월 말에 최종보고서를 채택할 예정이다.

[신아일보] 고흥/이남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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