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의회, 제244회 임시회 폐회
서구의회, 제244회 임시회 폐회
  • 김진욱 기자
  • 승인 2023.09.17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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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추경예산안 및 조례안 등 21건 심의·의결처리
(사진=대구시 서구의회)
(사진=대구시 서구의회)

대구시 서구의회는 지난 15일 제244회 임시회를 폐회하고 10일간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제2차 본회의에서는 2023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5784억9000만원(1회 추가경정 예산 대비 0.25% 증가)을 원안 가결했다.

또한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대구광역시 서구 지방공무원 공무국외출장 규칙안 △대구광역시 서구 생활체육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대구광역시 서구 아동학대 예방 및 피해아동 보호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대구광역시 서구 안전취약계층 안전 환경 지원 조례안 등 20건의 조례안과 동의안 등을 원안 가결 처리했다.
 
제2차 본회의 안건처리에 앞서 진행된 5분 자유발언에서 이금태 의원은 서대구역세권 개발과 연계해 서구를 문화예술 거점도시로 특화하기 위해 청년 중심의 문화예술 및 쇼핑거리 조성과 서구를 상징할 수 있는 날뫼대북(가칭)을 서대구역 광장에 설치하자는 ‘서대구역세권 개발과 연계한 문화예술도시 조성’에 대해 발언했다.
 
이주한 의원의 발언에서는 옥외소화전 설치에 제약이 많은 전통시장과 밀집 상가 지역 등에 작년 12월 대구시 최초로 설치된 대평리시장의 ‘지하소화장치함’ 설치 확대와 화재 초기 단계 신속한 대응을 위해 민·관 협력 강화와 지하소화장치함 인근 불법 주·정차 예방 시민 안전 홍보 캠페인 전개 등 화재로 인한 재난을 최소화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지하소화장치함의 설치 및 확대 촉구’를 집행부에 요청했다.

김진출 의장은 “이번 임시회에서 추경예산안 및 조례안 등 안건 심사에 힘써 준 동료 의원들과 집행부 관계공무원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집행부에서는 동료의원들의 5분 자유발언 내용을 적극 검토해 구정에 반영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신아일보] 대구/김진욱 기자

gw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