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트윈스 상승세"…LGU+, '무너×LG트윈스' 굿즈 인기↑
"LG트윈스 상승세"…LGU+, '무너×LG트윈스' 굿즈 인기↑
  • 송의정 기자
  • 승인 2023.09.15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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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판매량 4월 대비 570%, 173% 급증
무너×LG트윈스 굿즈 대표 이미지.[사진=LG유플러스]
무너×LG트윈스 굿즈 대표 이미지.[사진=LG유플러스]

LG유플러스 '무너' 캐릭터 굿즈가 프로야구 구단 'LG트윈스'의 성적 상승세에 힘입어 인기가 큰 폭으로 성장했다.

LG유플러스는 8월 한 달간의 무너×LG트윈스 컬래버 굿즈가 '2023 KBO리그' 개막한 지난 4월 대비 매출과 판매량이 각각 570%, 173% 늘어났다고 15일 밝혔다. LG트윈스는 지난 5월부터 리그 1위에 올라 지금까지 선두의 자리를 지키고 있다.

'무너'는 사회초년생 아이덴티티를 담은 LG유플러스의 MZ세대 대표 캐릭터다. 이번 굿즈는 'LG트윈스 마케팅팀 인턴으로 함께한다'는 스토리를 배경으로 한 컬래버레이션 상품이다. 현재 판매되고 있는 컬래버 굿즈는 '어센틱 무너 유니폼', '뉴에라 모자(2종)', '유니폼 쿠션(4종)'이다.

특히 지난 6월 진행된 '무너 유니폼 데이'는 본격적인 흥행의 변곡점이 된 이벤트다. 6월1일부터 3일간 진행된 이벤트 기간 동안 LG트윈스 선수들은 컬래버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나섰다. 이를 통해 3일간 약 300벌의 유니폼이 판매됐고 무너 캐릭터가 LG트윈스 팬들을 넘어 대중적인 인지도를 얻었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이번 시즌에 LG트윈스 선수들이 보여준 우수한 성적과 투지가 무너 캐릭터의 인지도 향상은 물론 긍정적인 이미지 형성에도 큰 영향을 주었다고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MZ세대 고객에게 공감과 즐거움을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컬래버레이션 상품을 기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jung818@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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