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33% 민주 32%… 지지도 差 1%p 불과
윤석열 대통령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가 소폭 하락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5일 공표됐다.
한국갤럽이 지난 12~14일 전국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에 따르면 윤 대통령 직무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직전 조사 대비 2%p 내린 31%로 집계됐다.
긍정 평가 이유로는 외교(32%)가 가장 높았으며 △결단력/추진력/뚝심(7%) △전반적으로 잘한다 △국방/안보(이상 6%) △경제/민생(5%) 등이 거론됐다.
부정 평가는 전주 대비 2%p 상승한 60%였다. 부정 평가 이유로는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문제(15%)', '외교(11%)', '경제/민생/물가(9%)', '독단적/일방적(7%)' 등이 제기됐다.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 33%(1%p↓), 더불어민주당 32%(2%p↓)로 나타났다. 거대 양당 간 지지도 격차는 1%p에 불과하다.
이어 정의당 5%(2%p↑), 기타 1%, 무당층 29%(1%p↑) 등이었다.
이번 여론조사의 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 ±3.1%p이며 응답률은 14.6%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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