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환경공단, 2단계 건설현장 ‘안전문화 실천결의대회’ 개최
원자력환경공단, 2단계 건설현장 ‘안전문화 실천결의대회’ 개최
  • 최상대 기자
  • 승인 2023.09.14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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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분고 최초 콘크리트 타설 전 협력사와 함께 안전시공 다짐
왼쪽부터 대우건설 심재구 단장, 근로자 대표 이종걸 반장,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조성돈 이사장, 이길남 단장, (주)KG엔지니어링 김경수 본부장(사진=원자력환경공단)
왼쪽부터 대우건설 심재구 단장, 근로자 대표 이종걸 반장,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조성돈 이사장, 이길남 단장, (주)KG엔지니어링 김경수 본부장(사진=원자력환경공단)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은 지난 13일 ‘2단계 표층처분시설 건설현장 안전문화 실천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결의대회는 15일 2단계 표층처분시설 주요 구조물인 처분고 최초 콘크리트 타설을 앞두고 무재해 기원 등 성공적인 사업수행을 다짐하고 안전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2단계 표층처분시설은 2024년 완공, 2025년 운영을 목표로 건설중이다.

행사에서 공단 및 건설 협력사 임직원 등 100여 명은 2단계 건설 진행상황을 공유하고 안전 관련 법령 준수, 안전보건 최우선 및 예방 활동 추진 등의 내용을 담은 안전문화 실천 결의문을 발표했다.

조성돈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이사장은 “1단계 동굴처분시설의 안정적 운영과 함께, 2단계 표층처분시설을 성공적으로 준공하여 세계최초 방폐물 복합처분시설로서 안전하고 효율적인 방폐물 관리를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choisang8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