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 지속적 치료 위한 의료기기 등 기부
한국거래소는 동아대학교병원과 오는 14일까지 캄보디아 현지 주민을 위한 해외 의료봉사활동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봉사단은 평소 의료혜택을 받기 어려운 지역주민 3000여명을 대상으로 △내과 △안과 △치과 △정형외과 등 8개 진료과목에 대한 종합 진료 및 치료를 전개한다.
또한 현지 의료기관에 △자동혈압계 △체성분측정기 △소독기 등 의료장비, 의약품을 전달해 해당 지역 주민들의 치료에 활용될 수 있도록 물품 기부도 함께했다.
손병두 한국거래소 이사장은 “소득과 의료수준이 열악한 저개발국가 주민들은 코로나19 이후 도음의 손길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해외 의료봉사활동 등 희망을 전하는 글로벌 나눔경영을 지속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거래소는 의료봉사활동 외에도 캄보디아와 라오스, 베트남 등 빈곤농가 암소구매자금 지원, 아동도서관 건립 등 현지 취약계층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해외사회공헌 사업을 전개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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