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물운송 플랫폼과 MOU
농협중앙회가 화물운송 플랫폼 ‘센디(Sendy)’와 협약을 맺고 디지털 영농 플랫폼 ‘NH오늘농사’ 출하배차 서비스를 확대한다.
13일 농협중앙회에 따르면, 앞서 12일 서울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농협과 센디 간 디지털 영농서비스 확산을 위한 MOU(업무협약)가 체결됐다.
양사가 맺은 협약의 주요 내용은 △NH오늘농사 출하배차 현장이용 확산 및 서비스 홍보·마케팅 △농업인 실익증진을 위한 출하배차 서비스 확대 △디지털농업 현장 확산을 위한 데이터 연계 협업 등이다.
NH오늘농사의 출하배차 서비스는 농업인과 운송기사를 직접 연결해주는 디지털 혁신 서비스다. 특히 농가에게 유리한 도매시장 등 최적의 판매처를 추천하고 시세조회부터 운송예약, 결제까지 통합 및 일괄 지원하는 기능을 갖췄다.
지우호 농협중앙회 디지털혁신실장은 “본격적인 출하시즌을 앞둔 상황에서 센디와의 협력은 농업인들의 이용 편의성 제고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양사는 긴밀한 협업을 통해 쉽고 경제적인 출하 원스톱서비스를 확대 제공하는 등 농업인 실익 증진과 경쟁력 있는 농업 기반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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