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남원지사, 꿈나무청소년 ‘그린꿈 사다리’ 운영
한국농어촌공남원지사, 꿈나무청소년 ‘그린꿈 사다리’ 운영
  • 송정섭 기자
  • 승인 2023.09.11 16:3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한국농어촌공사 남원지사)
(사진=한국농어촌공사 남원지사)

한국농어촌공사 남원지사는 지난 8일 꿈나무 청소년들의 진로 탐색에 도움을 주고자 남원용성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공사 채용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남원지사는 지난해부터 학생들을 대상으로 `ESG 그린 꿈 사다리(Green Dream Bridge)`를 운영 중이며, 이날 설명회에는 70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해 향후 진로에 관심을 두고 公社 소개와 채용정보, 취업 준비 과정 등 다양한 정보에 귀를 기울였다.

또한, 탄소제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학생들과 함께하는 환경 공동선언식을 갖고 기후 위기에 놓인 지구와 인류의 미래를 위한 탄소중립 실천과 생활 속 환경보호에 적극 참여하는 등 환경적 가치 실현에도 함께하기로 결의했으며, 깨끗한 하천을 만들기 위해 `EM흙공 만들기`를 진행했다.

EM흙공은 유용 미생물과 황토를 섞어 반죽해 발효시킨 것으로 오염된 강이나 하천 바닥에 쌓인 영암염류를 EM흙공에 포함된 미생물로 분해시켜 수질을 정화하고 악취가 제거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양희 지사장은 “진로를 고민하는 학생에게 공사가 사다리 역할을 충실히 하여 많은 학생의 진로 탐색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꿈나무 청소년 들이 탄소중립 실천을 통해 자연의 소중함과 깨끗한 물의 가치를 알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swp207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