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이 교육 불편?불만 해소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
도교육청은 교육현장에서 느끼는 국민과 공무원의 불편?불만에 대한 제도개선을 통해 교육행정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2010 국민?공무원 제안 공모계획’을 마련, 10일 발표했다.
이에따라 도교육청은 공모 분야를 셋으로 나누어 ▲교과부 과제로 공교육 활성화 방안, 투명한 교육행정 확보 방안(교육행정비리 근절 방안), 창의?인성교육 강화 방안, 과학교육 강화 및 이공계 선호도 제고 방안 등 4과제를 선정했다.
아울러, ▲본청 추진과제는 교육예산절감 방안(물품구매 방법 개선, 공공요금 절약 등), 학생생활지도 강화 방안 등 2과제, ▲기타 과제로 국민 불편?불만을 초래하는 행정제도 및 불합리한 내부 규제, 교육수요자의 입장에서 본 작지만 가치 있는 과제(생활공감형 과제)등 2과제를 각각 정했다.
응모기간은 11일부터 24일까지, 충남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국민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우수제안에 대해서는 금상(1명)은 교육감 표창 및 상금 100만원, 은상(2명)은 교육감 표창 및 상금 50만원, 동상(3명)은 교육감 표창 및 상금 30만원을 수여하며 이와 별도로 교과부나 행안부의 중앙우수 제안으로 선정될 경우 인사특전을 부여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에 선정된 국민?공무원 아이디어를 교육시책에 적극 반영해 건전한 정책대안을 제시하는 정책소통 문화로 정착 시키겠다”며, “아울러 교육현장에서 교육가족들이 느끼는 불편ㆍ불만사항을 지속적으로 발굴ㆍ개선해 나가겠다” 고 밝혔다.
